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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스크랩] 세월의 흔적들, 과거로의 여행 1

 과거로 되돌아간다는 것은 타임머신 자체의 모순이 있기에 불가능한 것이지만 우리들의 기억은 언제나 가능합니다.

 짧은 시간에도, 오랜 기억들이 빠르게 느리게 지나갑니다. 영화 친구의 장면에서 질주하는 장면들, 영도 남항동, 대평동

 그리고 삼성극장과 삼일극장, 보림극장, 철도역 등등이 옛기억들을 떠올리게 합니다.  순천만 갈대숲으로 가려고 했는데

 날이 춥고 또 시간상, 거리상의 제약에 간단하게 갔다 올 수 있는 곳인 합천으로 갑니다.

 1930년대, 50년대, 60년대를 볼 수 있습니다.  

 

 

 합천군 용주면 근처인가요? 하늘과 산은 언제나 봐도 또 보고 싶습니다.

 

 

애들을 데리고 음식점에 들렀습니다. 오뎅~~~~뎅(어묵) 그리고 떡볶이를 먹었지요. 날이 조금 차가웠던 까닭인지 밑바닥이 참으로 따뜻했습니다. 식당 옆 벽에 붙은 드라마 포스터 사진. 70년대 인 것 같습니다. 여학생의 가방이 눈에 들어옵니다.

 

 

오늘은 특별한 날인가 봅니다. 전차가 다닙니다. 부산 영도에서 서대신동으로 전차를 타고 다니던 기억이 납니다.

 

 

 아르바티어 뱅크...전차는 이 건물을 지나갑니다. 

 

 

전차 안에서...

 

 

 아내와 아들도 신이 나는가 봅니다. 이 전차의 기억은 경험한 사람들이 지금은 제한적이니까요.  

 

 

언제쯤이나 이러한 건물을 볼 수 있을지...

 

 

새 드라마를 찍은 것인지...월요일에 촬영이 있다는데...세트를 만드느라 바쁜가 봅니다. 장터에 있는 과일은 모두 만든 것입니다.

추격 장면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이 진짜인지 가자인지는 모르겠지만 

 

 

서점. 모두 원서인가 봅니다.

 

 

이화장 마르에서

 

 

 이화장 출입구. 이화장 아시지요!

 

 

 

 1950~60ㄴ녀대 활약상을 보인 비행기 앞에서

 

 

 하늘은 푸르고, 단풍은 곱게 물들었고....

 

 

 기와의 무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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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경남대 국어교육과 동문회
글쓴이 : 김병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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