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우리집 아이들이 여행을 가고 싶다고 해서 약간 고민하다
김해 문화의 전당에 갔습니다. 요즘 각종 문화행사가 김해에서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확장되어 가는 김해의 위세를 알 수 있습니다.
진시황의 무덤에서 나온 유물전입니다.
2시에 전문해설사가 설명을 한다 해서 시간에 맞추어 들어갔습니다.
벡스코든 세코든 아이들을 겨냥한 각종 행사가 돈만을 밝히는 것이기에
참 요즘 여가활동은 돈이 아니면 힘이 든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각종 행사는 비용부담을 줄여야 하는 것이 아닌지요.
교육감 선거도 있는데 아무도 이에 대한 공약은 없더군요.
하긴 저들의 이익만을 위한 선거니 바라는 제가 잘못이겠지요^^
바랄 것을 바라야지요^^
먼저 입구 바로 앞에 있는 두 마리의 말입니다. 첫째애는 이제 사진을 찍기 위한
자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팜플릿을 바로 보여주고 있죠^^
둘째애도 빠질 수 없지요^^
진시황에 대한 내용, 황제라는 말의 의미는 아시죠.
여불위, 조고도 나옵니다. '망진자는 호야니라'는 태평천하의 내용 아시죠^^
불로장생의 꿈, 박인로의 선상탄...
진시황의 모습; 물론 상상한 것입니다.
각종 토용의 한 얼굴
둘째의 특기 중의 하나가 문화행사에 가면 박근혜처럼 수첩공주로서
각종 내용을 수첩에 적는 일입니다. 이런 면은 아버지를 능가합니다^^
잘하든 못하든 흐믓함을 느끼는 순간들입니다.
유물을 그대로 복제한 작품들인데 참 발상이 뛰어납니다.
진시황의 무덤을 재현 한 곳인데 기념으로 찰칵!!!!!!!!!
토용의 한 장면
아시죠! 달마대사의 모습, 원래 달마대사는 정말 잘 생겼다 합니다.
이주일이 그랬나요, 해운대 백사장에서의 연날리기 대회요^^
온갖 연이 다 납니다.
진시황전을 보고 난 뒤 김해천문대에 갔습니다.
가는 길에 본 청설모
김해천문대 입구. 아쉽게도 4시가 되지 않았는데도, 태양관측시기를 놓쳤습니다.
3시 30분 정도면 해를 망원경을 통해서 볼 수가 없다네요. 해가 지기 때문이리네요
다음을 기약하고 잠깐 전시된 기구만 보고 내려 왔습니다.
마산 신세계백화점 중앙 현관 옆에 마련해둔 성탄절 기념사진 촬영지.
우리 집 아이들이 여러분을 환하게 웃으면서 반겨주고 있네요.
' 미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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