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문화(문학)기행을 떠납니다. 2009년은 공주, 부여입니다. 그렇게 가고 싶었던 무령왕릉과 낙화암, 고란사 그리고 마곡사를 이제서야 가는가 봅니다. 백마강 달밤에...고란사 종소리....등등
현풍지나 남성주 고속도로 휴게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드디어 도착한 공주박물관. 공주박물관은 무령왕릉 전용 박물관이라 할 정도로 무령왕릉에 대한 유물로 가득합니다.
마침 충청남도의 고대문화 전시전도 열고
공주박물관 앞에 있는 석조물. 주로 불상에 대한 것들입니다.
무령왕과 함께
무령왕 묘지. 무령왕의 묘에 적힌 글자
많이 보시던 장식물이죠.
여자 머리 뒤꼬지 장식물.
환형대도. 합천박물관에도, 김해박물관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황금신
글자가 새겨져 있는 용 장식 은팔찌.
옥과 금 장식물
거울. 이 거울의 기능이 무엇일까요? 처음엔 단순히 거울의 의미였겠지만 사진에서 보다시피 끈이 매여져 있지요. 거울이 단순히 얼굴을 비추는 단순한 것이 아니고 목에 걸면 햇빛이 거울에 반사가 됩니다. 이는 곧 내가 곧 세상을 밝게 비추는 태양과 같은 조내라는 의미가 됩니다. 광명사상, 태양숭배사상 이집트의 파라오와 같은 의미입니다.
은잔입니다. 단순한 은잔이 아니고 아주 세밀하게 문양이 새겨져 있는 은잔입니다. 은은하게 새긴 문양, 참으로 볼 만합니다.
특별전으로 <공주의 명가>라는 특별전이 있었습니다. 공주이지만 경상도 출신들의 명가도 있었습니다.
왼쪽이 바로 강세황의 영정입니다.
다시 한 번 보실까요? 원숭이 상이죠? 원숭이상의 얼굴들이 재주가 많다고 합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그대로 모사하는 것, 조선시대 인물화의 특징입니다.
전시물들을 보고 나오면서...저도 조금씩 인물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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