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함안 고려동 유적지
길따라 바람따라
2010. 12. 5. 15:52
가까운 함안에 고려동 마을이 있다고 해서 잠깐 시간을 내어서 갔다 왔습니다.
함안이라고는 하지만 마산 중리와 경계점이어서 시간 상으로는 얼마 걸리지 않습니다.
고성에 박진사 고가가 있다고 하는데 다음에 한 번 가볼 생각입니다.
마산대학을 지나 조금만 가면 오른쪽으로 난 길을 따라 곧장 가면 됩니다.
먼저 마을 앞의 감나무와 감꽃, 누구의 시이던가요... 감꽃이 시어로 나오던데...
모내기를 한 지 그리 오래 되지 않은 듯합니다. 마을 담벼락엔 매실이 떨어져 있었고... 한가한 날이더군요.
고려동 유적지 어귀에 있는 추념비
추념비가 있는 전각문, 숭상문('의'를 숭상하는 문). 지조를 지킨 이들의 마음을 알 수 잇습니다.
돌에 새겨진 모은 이선생의 행록
고려동 유적지. 돌에 고려동이라고 새겨 놓았네요. 옛집들이지만 실제로 그 후손들이 살고 있어서
들어가기가 조금^^
직접 들어가보지는 못하고 단 너머로 본 옛집들
다행이 몇몇 곳은 사람이 있지 않아서....
백운래 홍첩앞의 우리 애
출처 : 경남대 국어교육과 동문회
글쓴이 : 김병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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