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거제포로수용소-1

길따라 바람따라 2010. 11. 26. 23:44

우리 애 상규가 자꾸 거제포로수용소 유적지를 가자고 해서 못 이기는 척하고 거제포로수용소 유적지에 갑니다. 

월영동 댓거리에서 고일쥬스와 김밥을 사서 점심으로 대용하고 거제로 출발합니다. 멀기만 하던 거제도 이젠 차로

달리면 부담없이 갈 수가 있습니다. 신거제대교를 지나 거제시청쪽으로 가면 됩니다.

거제포로수용소유적지 내의 광장.

 

 

 입구에 있는 조형물 앞에서...참전국 깃발이 보입니다.

 

 

 탱크 전시관. 바깥 모양은 탱크이지만 탱크는 여기에 없습니다. 무엇이 있냐고요? 글세요...

 

 

 다정한 오누이. 초예가 오빠 몰래 장난을 칩니다^^ 

 

 

 탱크 전시관 안에는 621관계국 인물들이 있습니다.  이왕 만들 것이면 밀랍인형으로 하고 이승만만 아니라 우리 나라 군관계자들도

있어야 하는 게 아닌지...

 

 

여기서부터 거제포로수용소의 기록들이 사진과 글로 나옵니다. 

 

 

 625 역사관

 

 

전쟁과 관련된 비디오물과 전쟁포로, 전사자 그리고 사진등이 전시되어 있고... 

 

 

 자세히 보시죠.

 

 

 625 전사자들 수입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실제로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게 가장 좋겠지요.

 

 

 한강철교인지?...피난민의 모습들...

 

 

 포로생활관쪽으로 가는 길. 다리가 있고요.

 

 

 

 포로들의 24시간 생활상이 사진으로...  

 

 

 

 전쟁상황을 보여주고. 왜 괴뢰군은 철모가 없느냐고 물어서...북한은 물자가 부족해서라고 했는데...맞나요? 

 

 

 헌병들이 외국인이었나요? 우리 나라 사람들 같지가 않아서.

 

 

포로사상대립관. 이념의 대립이 참으로 무섭군요. 하긴 전쟁만 그렇습니까? 학교에서도 관리자오하 교사간의 이념적 대립이 심각하지요.  

 

 

 

 비행기...

 

 

출처 : 경남대 국어교육과 동문회
글쓴이 : 김병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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