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무령왕릉과 공산성

길따라 바람따라 2010. 1. 23. 17:15

  공주박물관의 전시물과 특별전을 보고 박으로 나옵니다. 들었던 것하고는 조금 차이가 났지만...그래도 이런 박물관을 본다는 것이 의의가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무덤 주변의 각종 비석머릿돌과 동물등의 석물입니다.   

 

 

 차성환 동문은 투호를 합니다. 투호 쉬운 것 같지만 보기보단 어렵습니다. 5개 중에 1개만 넣어도 대단한 수준이라고 할까요?

 고도의 집중력을 요합니다. 차성환 동문의 얼굴이 진지하지 않나요^^ 저도 해 봤습니다. 몇 번을 시도한 결과 5개 중에 2개가

들어갔지요. 역시 내기를 하니 집중력이 발휘되나 봅니다. 내기가 실력향상에 도움이 되기는 합니다^^ 옆의 김재하 동문도 부지런히 투호 준비를 합니다.

 

 

 공주박물관 정문 앞에서

 

 

  공주박물관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무령왕릉으로 갑니다. TV의 1박 2일에서도 박찬호와 함께하는 무령왕릉이 나요죠. 참고로 무령왕릉은 공주박물관과 5분 이내의 거리이고, 근처에 SERI PARK가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무령왕릉의 입구.    

 

 

  조금 늦게 도착한 까닭에 벌써 해가 기우는가 봅니다.

 

 

  무령왕릉 내부. 실제 공간을 본 뜬 것입니다. 가운데에, 사방에 특이한 모양이 있지요. 

 

 

 

  왜왕에게 보낸 목관. 일본으로서는 부정할 수 없는 것이지요. 문화와 문물 그리고 권력 등에서 앞선 나라에서만 줄 수 있는 것이랍니다.

 

 

  무령왕릉 내부 시설. 가운데 마치 촛불의 심지에서 타오로는 불꽃같은 것이 무엇을 의미히는지...

 

 

 

  멀리서 바라본 고분군. 집단 묘인지 아니면 무령왕릉의 도굴을 막기 위한 의도적인 무덤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무령왕릉에 이어 공산성으로 갑니다. 80년 초반에 공산성 발굴에 관한 책을 읽었던 적이 있습니다. 사진과 함께 전체 발굴지 면적 크기 등등 아주 자세하게 나왔던 책이었습니다. 그땐 단순한 호기심이었고 한참 동안 기억에서 멀어져 있었는데, 그때의 인연인지

이제서야 공산성에 가게 됩니다. 공산성 금서문. 입구에서 정문으로 가는 길입니다.  

 

 

  공산성 입구로 가는 길에 죽 늘어선 각종 공덕(송덕)비입니다. 대개 다른 부서로 가기 전에 세운 것이라고 합니다. 가고 난 뒤 세우는 것인줄 알았는데...미리 만들고 가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네요.  

 

 

   금서문으로 가는 길. 안내 책자에는 수문교대식이 진행된다고 하는데 겨울이라서 하지 않는가 봅니다. 출입구 문이 아치형이 아니죠^^  

 

 

   공산성 정상에 있는 공산정. 강이 한 눈에 그리고 사방으로 전경이 잘 보입니다.

 

 

  공산정에서 바라본 공산대교. 곰 한 마리가 서 있습니다. 웅진, 고마나루...사진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다리 건너편으로 게속 가면 공주대학교가 나온답니다. 강변의 체육시설은 박찬호가 조성한 것이라 합니다. 

 

 

  이 아래로 가면 절도 하나 나옵니다. 지금 궁터를 발굴하고 있는데 조만간에 궁궐도 세워질 것 같습니다.

 

 

출처 : 경남대 국어교육과 동문회
글쓴이 : 김병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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