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세계자동차박물관 그 편의함
세상을 살다 보면 뜻하지 않은 많은 일들이 생기나 봅니다. 지난 연말 연초부터 시끄러웠던 일들이 조금 정리되나 싶었는데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그것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자기들의 선택에 딸 이루어지는 일들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괜한 신경을 썼었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어찌했는 이번 학기에는 쉴 수 있는 여유가 상대적으로 생겼고 좀더 제 아이들에 대해서 신경을 쓸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주상절리에 이어 세계자동차박물관으로 출발합니다.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자동차박물관이 있고 주위에서 가ㅣ볼 만 하다고 해서 갔었는데 그 말들이 허투루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엇습니다. 자연풍광이 박물관보다는 훨씬 좋은 법이지만 이 박물관도 추천할 만 합니다.
동백꽃에 이어 매화를 봅니다. 천지연폭포에서 이미 조그마하지만 매화꽃을 보았는데 여기에서는 활짝 피었더군요.
바깥에 전시되어 있는 자동차. 여러 대가 전시되어 있었지요.
서부영화의 영웅, 주인공 존웨인이 타고 다녔다는 자동차. 옆 인물은 존 웨인입니다. 핵실험의 희생자라는 말도 듣습니다. 핵실험을 한 사막에서 영화촬영을 많이 한 까닭이라고도 합니다.
박물관 안으로 들어가면 제일 번저 반겨주는 차. 곰인형들과 잘 어울리고 마치 장난감처럼 보입니다.
결혼식때 타면, 또는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바깥 나들이를 하면 좋을 듯.
귀부인들과 함께 하면...
한쪽 벽면에 세계자동차의 역사가 차와 함께 보입니다.
자세한 설명보다는 시각적으로 즐거우면 좋을 듯.
포드사에의 차량. 낭만이 있어 보입니다.
말 그대로 희귀 목재 자동차. 자동차 보조 바퀴가 차 옆면에 있지요.
우리 나라 최초의 시발자동차
이제부터는 중후함이 돋보이는 차들이 이저졌습니다.
도대체 어던 부류의 사람들이 이 차를 탔을까요? 헤트라이트가 인상적이었고 아마 이런 종류의 차들이 만화영화에 많이
등장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마를린 몬로와 엘비스프레슬리가 탔던 차입니다. 아내와 아들
아내와 딸
바깥에는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가게가 없을 수 없겠죠. 애들을 위해 마음에 드는 장남감용 전시차를 사 줍니다. 너무나 기뻐합니다.
한번은 타고픈 자동차.차 색깔이 너무나 멋집니다.
딸 초예가 아빠를 위해 사진을 찍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