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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스크랩] 가을나들이-진주수목원에서

 토요일, 일이 너무 많아 80학번 모임에도 가 보지 못하고...아쉽게나마 진주수목원으로 갑니다. 가을단풍이 좋다는 것을 알면서도

 돝섬의 국화축제가 있음에도 오늘은 진주수목원으로 갑니다. 돝섬은 기다리는 시간이 많을 것 같고...해서 다음주 일요일에

 가기로 합니다.  언제나 정다운 그 길...진동고개를 넘어...양촌을 지나 오랜 친구, 그러나 지금 현재로서는 

마음의 고통이 클  조현주의  고향 이반성을 지나 진주수목원에 갑니다. 가을 단풍도 서서히 물들어 갑니다. 아직 은행잎은

 노랗게 물들지는 않았습니다.

 

 

아직까지도 이름모를 나무와 꽃이 너무 많습니다. 무슨 나무이고 열매일까요?

 

 

동앗줄과 쑥부쟁이 그리고 날아 찾아든 나비, 잘 어울리나 봅니다. 연약함과 단단함, 묶임...과의 조화

 

 

연못가에는 비단잉어들이 유유하게 돌아다니며...

 

 

그 연못에 있는 수련

 

 

물들어 있는, 물들어가는 나무와 나뭇잎 

 

 

이름이 특이한 '마라' 지난 번에 올 때는 없었는데....

 

 

오랜만에 우리 부부가 사진을 찍습니다. 딸 초예가 오늘 우리의 사진사가 되었습니다.

 

 

태양을 등지고 있는 나무

 

 

메타스케어의 길

 

 

수목원답게 평지임에도 불구하고 나무들이 잘 뻗어 있고 

 

 

호랑이발톱가시나무와 열매...햇빛을 많이 받는 부분에 열매도 많았습니다.

 

 

배부른 당나귀를 만져보는 아들 상규. 배가 불룩한 것을 보니 임신을 했나 봅니다.

 

 

 노란 단풍나무, 미국 단풍나무입니다.

 

 

 

어릴 때 타던 얼룩말이 세월이 지난 지금에도 새롭나 봅니다.

 

 

빨갛게 물든 단풍나무

 

 

 물레방아

 

 

각양각색의 비단잉어들

 

 

이번 토요일, 시월의 마지막날 국어과큰자치를 합니다. 제가 대학3학년때 처음 만들어진 국어과큰잔치, 당연히 그때

우리가 주축이었습니다. 그날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까요?

출처 : 경남대 국어교육과 동문회
글쓴이 : 김병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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